[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일본이 가나에 0-2로 뒤지고 있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가나와 30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한 평가전을 치르는 중이다.
FIFA(피파) 랭킹 60위 일본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H조에서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격돌한다. 50위 가나는 아프리카 최종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으나 세네갈의 가상 상대로 제격이다.
안방에서 홈팬들의 열광적인 성원 속에 점유율 우위를 가져간 일본은 그러나 전반 8분 토마스 테예 파르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 6분엔 엠마누엘 보아텡(레반테)에게 또 골을 먹었다.
가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명단에 승선할 멤버를 가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르티는 프리킥 기회에서 일본 수비벽의 허를 찔러 아래를 노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보아텡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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