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6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는 소식이다. 다만 장마철 날씨로 인해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게 나타난다는 소식이므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오늘 날씨에 따르면 낮 동안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전국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는 소식이다.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오늘 하루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 소식에 따르면 충청이남 지방에 약하게 내리는 소나기는 5~20mm가 더 온 뒤 낮이면 그칠 전망이다. 경기내륙과 강원영서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는 예보다.
오늘 날씨는 기온의 경우 서울은 한낮에도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동해안 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으므로 속초 20도, 울산 21도로 종일 선선하다는 소식이다.
내일 날씨는 제주도의 경우 내일 아침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10~4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 날씨 소식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내륙은 비 소식 없고 하늘에는 다소 구름이 있겠지만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일부터 제주도에 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다음 주 초에는 또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전해진 가운데 비 오는 날일수록 음원 서비스의 음악 추천 기능을 많이 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6월 25~28일에는 그 전주인 18~21일보다 날씨 기반 추천 서비스 이용 횟수가 40%나 더 많았다.
음원 서비스 업계에서 이처럼 TPO(시간·장소·상황)를 분석한 음악 추천 서비스는 이미 대세가 됐다.
5일 국내 최대의 음원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M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경기 기준 맑은 날보다 비 오는 날에 날씨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가 27.8% 더 많이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 오는 날이라고 노래를 많이 듣는 것은 아니었다. 서울·경기 지역 날씨 기준으로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총 횟수는 맑음-흐림-비 순이었다. 맑은 날과 비 오는 날의 재생 횟수 차이는 평균 2.5%였다.
멜론 관계자는 "음악을 듣는 동기는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거나 날씨가 좋은 날에 좀 더 강하지만, 특정한 곡들을 추천받기 원하는 욕구는 비 오는 날이 확실히 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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