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올 여름 무더위보다 더 핫한 비주얼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남성미 넘치는 훈남들의 뜨거운 브로맨스다. 배우 정해인과 이종석 이상엽 신재하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매력적인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들의 우정에 강다니엘-로꼬, 방탄소년단 뷔-박보검, 남주혁-지수, 하석진-김지석도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배우 이종석은 SNS에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라면서 정해인 이상엽 신재하 등 지인들과 함께 축구게임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상엽과 신재하도 SNS에 비슷한 사진을 올리며 네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이종석이 올린 게시물에 정해인과 이상엽 신재하가 똑같이 “훗”이라고 댓글을 남겨 끈끈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또한 네 사람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작품 활동 이후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카페, 집 등 장소를 불문하고 자주 회동을 갖는 모습을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눈부신 비주얼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내는 연예인들의 특급 우정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곤 한다. 이에 과거 서로에 팬이었다가 같은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강다니엘 로꼬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한 강다니엘은 래퍼 로꼬에게 사랑 고백을 하면서 역대급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강다니엘은 프로그램 중간 중간 로꼬를 향해 “사랑한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강다니엘은 과거 고교시절부터 로꼬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성덕’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진 방탄소년단 멤버 뷔도 박보검과 진한 우정을 지니고 있다. 뷔는 박보검이 과거 ‘뮤직뱅크’ MC를 맡았을 당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번호를 주고 받은 뷔와 박보검은 꾸준한 연락을 하며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뷔와 박보검은 지난해 4월 단 둘이 휴가 일정을 맞춰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이후 박보검과 뷔는 SNS에 여행 도중 찍은 영상과 빛나는 미모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대중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역대급 브로맨스’를 뽐내는 배우 남주혁 지수도 빼놓을 수 없다. 남주혁과 지수는 지난 2016년 종영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동반 출연하며 우정을 다졌다.
이후 남주혁과 지수는 개인 SNS에 꾸준히 함께 찍은 셀카 여러 장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남주혁과 지수는 지난 2016년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해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여행을 떠난 남주혁과 지수는 지난해 MAMA 시상식 레드카펫 현장에도 함께 등장해 범접할 수 없는 슈트빨을 뽐냈다.
‘뇌섹남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김지석 하석진도 훈훈한 브로맨스로 유명하다. 김지석과 하석진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 일명 ‘석석 브라더스’라고 불리는 두 사람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김지석과 하석진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잡지 촬영을 하며 함께 유럽여행을 떠나기도 해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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