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차례 누상에 나가 출루율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안방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를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마쳤다.
1번 지명타자로 스타팅 출격한 추신수는 1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3회 좌익수 뜬공으로 침묵했으나 4회 2사 1,2루에서 볼넷을 골랐다. 6회 유격수 땅볼에 그쳤으나 8회 2사 2루에서 우중간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4회 루그네드 오도어의 만루 홈런 때 시즌 64호 득점, 8회 적시타로 52호 타점을 적립했다. 타율, 출루율 모두 전날과 변동이 없다. 0.278(407타수 113안타), 0.388다. OPS는 0.872.
텍사스가 11-3 대승을 거둬 추신수도 웃었다.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은 연속출루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올렸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9(70타수 16안타)다.
탬파베이는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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