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과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팀 승리를 도왔다.
우완 계투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콜로라도가 5-1로 앞선 7회초 1사 1루였다. 오승환은 마누엘 마르고를 2루수 땅볼로, 헌터 렌프로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감했고 8회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은 2.47이다.
콜로라도는 6-2로 승리, 내셔널리그 서부 2위를 지켰다. 69승 57패. 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엔 1.5경기 뒤져 있고 3위 LA 다저스엔 3경기 앞선다.
최지만은 멀티히트를 때렸다.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계속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5타수 2안타로 마쳐 타율을 0.255로 올렸다.
3번 타자로 스타팅 출격한 최지만은 1회말 우중간 2루타, 5회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생산했다. 나머지 타석은 3회 1루수 땅볼, 6회 2루수 땅볼, 8회 유격수 땅볼이었다.
탬파베이는 6-3으로 승리, 4연승을 내달렸다. 66승 61패, 아메리칸리그 서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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