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등장, 범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캔자스시티 선발이 왼손 대니 머피라 벤치에서 대기하던 최지만은 3-3이던 8회말 카를로스 고메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초구 공략, 2루수 땅볼이었다.
시즌 타율은 3리 하락, 0.252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 3위 탬파베이는 9회말 상대 에러 덕에 4-3으로 승리, 5연승을 내달렸다.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과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안방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이안 데스몬드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4-3으로 이겼다.
시즌 70승(57패) 고지를 밟은 콜로라도는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1경기 차로 따라잡았다. 지구 3위 LA 다저스와 격차는 3.5경기로 벌렸다.
텍사스는 일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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