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가 모처럼 시원하게 이겼다.
LA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리며 11-1로 이겼다.
마무리 켄리 잰슨의 방화 속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3연전을 전부 내주는 충격에 빠졌던 LA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 크리스 테일러, 맥스 먼시의 홈런 등 화력을 폭발시켜 낙승을 거뒀다.
선발 리치 힐은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6승(4패)을 챙겼다.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3-6, 2위 콜로라도 로키스가 세인트루이스에 5-7로 각각 패하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다저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되살리게 됐다. 애리조나엔 3.5경기, 콜로라도엔 2.5경기 뒤진 지구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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