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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아시안컵 1R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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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아시안컵 1R '베스트11' 선정
  • 유민근 기자
  • 승인 2015.01.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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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UAE 3명 최다... 중국 2명

[스포츠Q 유민근 기자] 구자철(26·마인츠)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AFC 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은 13일(한국시간) 조별리그 1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4-3-3 포메이션에 맞춰 뽑았다. 구자철은 중앙미드필더로 11명에 포함됐다.

그는 지난 10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오만과 아시안컵 A조 첫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조영철의 선제 결승골을 이끌어 내는 중거리슛으로 한국에 승점 3점을 안겼다.

골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 경기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조별 1라운드 베스트11. [사진=AFC 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 캡처]

일본이 오카자키 신지, 사카이 고토쿠, 요시다 마야를, 아랍에미리트(UAE)가  아흐메드 칼릴과 알리 마브코우트,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배출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 장 린펑과 왕 달레이 등 2명이 선정돼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에산 하이사피(이란), 로베르토 루옹고(호주)가 뽑혔다.

■ 2015 AFC 아시안컵 1라운드 베스트11
△ 공격수 = 오카자키 신지(일본) 아흐메드 칼릴, 알리 마브코우트가(이상 UAE)
△ 미드필더 = 구자철(한국) 오마르 압둘라흐만(UAE) 로베르토 루옹고(호주)
△ 수비수 = 사카이 고토쿠, 요시다 마야(이상 일본) 장 린펑(중국) 에산 하이사피(이란)
△ 골키퍼 = 왕 달레이(중국)
spai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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