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현희 기자] 요즘 톱모델은 예능감도 퀸이어야 하는가보다. 장윤주가 격조 있는 캣워킹과는 또 다른 이미지의 재치있는 예능감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모델 장윤주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라이프타임 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파자마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 중 본인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맏언니인 장윤주는 옆에 앉은 레드벨벳 조이의 나이차가 상당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도 최대한 귀여운 표정으로 거리감을 없앴다.
'깜찍한 손하트와 상큼한 윙크'. 그 속에서 '날 찍게 만들거야'란 마음 속 이야기가 들리는 듯했다.
언니의 귀여운 표정에 조이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입을 가릴 수밖에 없었다.
장윤주, 송지효, 레드벨벳 조이, 우주소녀 성소가 출연하는 라이프타임 채널 '파자마 프렌즈'는 호캉스를 즐기며 네 명의 연기자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파자마 프렌즈는 1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오늘 하루 힘들었던 당신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1박 2일간의 도시여행'이라는 프로그램 콘셉트처럼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지 궁금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프로그램 맏언니 장윤주의 유쾌한 예능감은 '파자마 프렌즈'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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