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매치가 벌어지고 있다. 중계를 독점하는 스포티비(SPOTV)는 통상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를 유료 플랫폼에 편성했지만 이번엔 손흥민의 복귀전이 예상된 이번 경기는 과금 없이도 볼 수 있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EPL 5라운드 경기에서 격돌하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반등한 리버풀은 4연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다. 토트넘도 3승 1패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초반 선두권 판도에 변화가 일 수 있는 경기인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유료 채널에 편성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스포티비는 이날 경기를 유료 플랫폼인 스포티비 나우는 물론이고 스포티비2에도 함께 편성했다. 스포티비2는 추가적인 과금이 필요한 채널은 아니다.
게다가 유료 채널에서 중계되지 않을 시엔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쉽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많은 축구 팬들이 중계를 보고 있다.
스포티비에선 지난 시즌까지 SBS스포츠에서 EPL 중계를 담당했던 장지현 해설위원을 영입해 더 전문적인 중계를 제공한다. 이날 경기도 장지현 위원이 중계를 맡고 있다.
아시안게임과 국가대표 평가전 2차례를 치르는 강행군을 거친 손흥민은 이날 선발 라인업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후반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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