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사진 · 글 주현희 기자] 지난 17일 오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월드투어를 마치고 6개월 만에 컴백한 갓세븐(GOT7)이 독특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갓세븐의 정규 3집 앨범 '프레젠트 유(Present : YOU)'에는 타이틀곡 '럴러바이(Lullaby)'를 포함해 7명 모든 멤버들의 솔로곡이 수록돼 있다. 여기에 타이틀곡 4개국어 버전까지, 열 여섯 트랙에는 앨범 제목처럼 팬들에게 선물을 하듯 진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앨범의 특성을 살려 멤버 별로 솔로곡을 소개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재에게는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사회를 맡은 MC딩동이 영재의 솔로곡 소개 시간을 마친 뒤 "생일 축하한다"며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MC딩동은 꽃가루를 영재에게 뿌려주며 특별한 추억의 선물을 남겨줬다.
홀로 무대에 서면 긴장감은 더없이 클 수밖에 없을 터다. MC딩동의 깜짝 생일이벤트에 영재는 긴장감을 날려버리고 환한 미소로 박수를 쳤다.
'1996년 9월 17일' 남다른 생일 축하를 받은 영재로서는 이날 제작발표회 자리를 평생 잊지 못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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