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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브론에게 추가 적시타 허용, 2이닝 7안타 5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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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브론에게 추가 적시타 허용, 2이닝 7안타 5실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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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라이언 브론에게 추가 적시타를 허용해 2회까지 5점을 헌납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서 선발 등판, 2회까지 7피안타 2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 1회 4실점을 한 뒤 씁쓸한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는 류현진.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1회초 다저스의 데이빗 프리즈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의 여유를 안은 류현진은 1회말부터 크게 흔들렸다.

1회말엔 2사 이후 연거푸 장타를 맞았다. 1, 2루에서 헤수스 아귈라에게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허용한 뒤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도 우측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맞은 것. 후속타자 에릭 크라츠에게도 1타점 적시타를 허락했다.

류현진은 2회초 타석 때 우전 안타를 치며 2사 1, 3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프리즈가 1루측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다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2회에도 한 점을 허용했다. 1사 후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맞았고, 다음타자 브론에게 다시 가운데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락했다. 1회에 이어 변화구 타이밍을 읽히며 적시타를 맞았다.

조기 강판이 유력해진 류현진이 3회 마운드에 오를지, 등판한다면 실점하지 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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