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칭스태프 구성·신인선수 선발 마무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대구FC가 골키퍼 코치와 수비수를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대구는 19일 “이용발 골키퍼 코치와 21세 이하(U-21) 대표팀 출신 수비수 감한솔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용발 골키퍼 코치는 현역시절 151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한 스타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다. 1994년 유공(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전북을 거쳐 경남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세대, 지난해는 인천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자유계약(FA)으로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감한솔은 빠른 몸놀림과 드리블,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인 측면 수비수다. 지난해 U-21 대표팀으로 툴롱컵에 출전했으며 소속팀 경희대가 U리그 챔피언십 준결승에 오르는 데 공헌,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용발 골키퍼 코치와 신인 감한솔을 영입한 대구는 코칭스태프 구성과 신인선수 선발을 마무리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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