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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창단 첫 훈련, 팬들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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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창단 첫 훈련, 팬들과 함께 한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1.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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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터치 2015', 29일 효창운동장서 개최…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축구 지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올해 K리그 챌린지를 통해 데뷔하는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 첫 훈련을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29일 효창운동장에서 갖는 창단 첫 훈련을 팬들을 초청해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퍼스트 터치 2015(First Touch 2015)'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창단 첫 시즌티켓 멤버십 '파운더스 클럽' 팬들을 초청해 선수들과 팬들이 만남을 갖는다.

또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축구를 지도하는 등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 서울 이랜드 FC가 오는 29일 효창운동장에서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퍼스트 터치 2015'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서울 이랜드를 이끌고 있는 마틴 레니 감독.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훈련 당일 저녁에는 선수들의 부모님과 가족들을 초청해 이랜드 크루즈에서 저녁식사를 갖는다.

마틴 레니 감독은 "역사적인 첫 훈련을 팬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팬들은 훈련을 하고 경기를 하는 선수단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에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하나의 팀으로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 선수들도 팬들과 함께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퍼스트 터치 2015' 행사 뒤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한 뒤 다음달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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