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강두원 기자]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이 올해 첫 부정방지교육을 실시해 선수들에게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충주험멜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충주종합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대상으로 2014년도 첫 부정방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정방지교육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의해 진행됐으며, 김갑석 대구대 법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두 시간 가량 진행했다.
‘행복하게 축구하는 법’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강의에는 프로선수로서의 기본적인 부정방지교육과 불법사이트 접근차단 그리고 개인정보유출주의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
또한 2014년 프로전임심판의 심판판정 기준 등의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충주험멜 주장 변웅은 “프로선수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부정행위에 대한 강의를 통해 부정행위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고 강의내용들을 준수하며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을 비롯한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은 오는 17일 공식 미디어 데이를 행사를 가진 후 22일부터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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