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사랑꾼' 면모로 유쾌한 웃음을 주던 김재우에게 '슬픈 일'이 생겼다.
3일 김재우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김재우는 최근 5개월 동안 SNS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팬들의 우려를 샀다.
김재우는 연예계 자타공인 '사랑꾼'이다. 그의 유쾌한 게시물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과거 김재우의 '유쾌한' 사랑꾼 게시물들은 이렇다. 아이의 옷을 입고 장난감 모빌을 지켜보며 "몰입도 장난 아니야"라는 촌철살인의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또 원근법을 이용, 아내가 수박으로 김재우의 벗은 몸을 겨우 가린 사진을 게시하고 "이런 거 시키지 마, 너 (수박)거꾸로 들었어"라는 귀여운 글을 남겨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그렇게 SNS로 웃음을 선사한 개그맨 김재우에게 닥친 슬픈일이 무엇일까?
김재우는 "다시는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있었다"며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두 살 연하의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2018년 10월에는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재우는 득남 소식 이후 5개월 만에 근황 소식을 전했다. 평소 해학적인 게시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재우다. 그의 오랜만의 SNS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과 걱정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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