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조범현 감독 등 KBO리그로 돌아온 사령탑 이야기 실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KBO리그 사령탑들과 스타를 접할 수 있는 매거진이 발간된다.
KBO는 9일 “KBO 공식 매거진 ‘더 베이스볼’ 4월호(통권 70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4월호에서는 올 시즌 부활을 노리는 10개 구단, 10명의 선수들이 소개됐으며, 이들 중 2009년 KIA의 열 번째 우승을 이끌었던 최희섭(KIA)과 김상현(케이티)이 표지를 장식했다.
아울러 김성근(한화), 김용희(SK), 조범현(케이티), 김기태(KIA) 감독 등 KBO리그에 돌아온 사령탑들과 손혁(넥센), 김재현(한화) 코치 등 새롭게 야구인생을 시작한 지도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 더그아웃의 응원단장이라 불리는 KBO리그의 과거와 현재 선수들의 소개, 한·미·일 베이스볼 카드 문화의 비교, 2015년 최신식으로 진화한 야구장에 대한 소개와 퓨처스리그 소식까지 알차게 채워져 있다.
이 외에도 과거 공격야구의 명승부사로 불린 박영길 롯데 초대 감독과 KBO리그 최고령 수석코치인 유지훤 두산 코치, NC 유망주 투수 강장산, SK 이재원-김다혜 부부의 신혼이야기 등 자주 접하기 어려운 인터뷰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더 베이스볼은 현재 안드로이드용 KBO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iOS용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일부 기사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위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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