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2)이 LA 다저스 1선발을 넘어 메이저리그(MLB) 대표 에이스로 우뚝 섰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현재 진행 중인 신시내티 레즈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7회까지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평균자책점(방어율) 1위로 올라섰다.
1.72로 시작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52로 떨어졌다. 7회 첫 타자 제시 윈커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순위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5경기 연속 7이닝 이상 피칭.
투구수는 88개였다. LA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 러셀 마틴의 홈런 등으로 5-0 리드 중이라 시즌 6승(1패)이 유력하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8회초 류현진 타순에서 카일 갈릭을 대타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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