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 중계가 시작됐다. 그러나 악천후로 인해 플레이볼은 지연되고 있다.
LA 다저스 에이스 류현진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시즌 10번째 등판일정을 소화한다.
한국 기준 8시 10분 경기였던 LA 다저스-피츠버그는 궂은 날씨로 미뤄지고 있다. 뇌우 경보 때문에 PNC파크에 내야에는 현재 흰색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관심을 모았던 1987년생 동갑내기 류현진-강정호(피츠버그)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명단(IL)에 내려갔던 강정호는 정상적으로 훈련은 했지만 엔트리에선 빠졌다.
피츠버그는 좌투수 류현진을 공략하기 위해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조시 벨(1루수), 멜키 카브레라(우익수), 케빈 뉴먼(3루수), 프란시스코 세르벨리(포수), 콜 터커(유격수), 조 머스그로브(투수)까지 오른손 타자 8명을 배치하는 라인업을 짰다. 1번 타자 애덤 프레이저만 왼손 타자다.
LA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코리 시거(유격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맷 비티(1루수) 러셀 마틴(포수) 알렉스 버두고(중견수) 크리스 테일러(2루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타석에 등장한다. 최근 정강이에 타구를 맞았던 저스틴 터너가 빠졌다.
지상파 MBC,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스플), 애플리케이션 MBC 온에어, POOQ(푹), 인터넷 아프리카TV, MLB 코리아(KOREA),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 등을 통해 류현진 중계를 만나볼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