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경기도 과천에서 대규모 거리축제가 열린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광장을 비롯한 과천시 곳곳에서 제 23회 과천축제가 열린다.

정부청사 운동장, 정부과천청사역 근처 어린이마당, 청사마당, 시민회관대극장, 시민회관 앞마당, 별양동 쉼터, 중앙공원 분수대 및 삼나무숲, 정자마당,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굴다리시장 입구 등에서 각종 퍼포먼스와 음악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내공식 참가작은 초다크니스 품바, 여우와 두루미, 마사지사, 충동, 꽃과 여인,숨 자장가, 외봉인생, 당골포차,여기 그리고 오늘,고물수레,1/4평의 시간,인체도,잡온론, 줄로 하는 공연, 크로키 브라더스 등이다.

소다드 그리움, 아름다운 탈출,비상, 미션 루즈벨트, 기둥, 메쉬 등 수준 높은 해외공식참가작들도 함께한다.

인디 페스티벌, 문화전승 프로그램 등 각종 기회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한양으로 오가는 길목에서 음식과 술로 심신의 피로를 달래던 새술막의 의미를 담은 푸드 코트 ‘과천 새술막’도 운영한다.

참고로, 과천에서 가볼만하 곳으로는 관악산 등산코스 나들목인 과천향교와 옛 관아 객사에 있는 온온사, 관악산 봉우리인 연주대 및 그 부근에 있는 암자인 연주암 등이 있다.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렛츠런파크,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추사박물관 등은 널리 알려진 주말 나들이 명소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추석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는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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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