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5회까지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중이다.
1회말 후안 소토에게 2점 홈런을 맞은 뒤로는 안정적이다. 류현진은 2,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4회엔 무사 1,2루에 몰렸으나 하위 켄드릭을 뜬공, 커트 스즈키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5회 2사 1,2루 위기에서도 애덤 이튼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잠재웠다.
투구수는 74개. 이닝 당 15개 남짓이다.
류현진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LA 다저스는 1-2로 뒤지고 있다. 워싱턴 선발 아니발 산체스의 체인지업에 연신 헛방망이질이다. 침묵하던 타선은 5회초 맥스 먼시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추격을 알렸다. 워싱턴은 산체스를 내리고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을 6회 불펜으로 올렸다.
류현진 중계는 MBC, MBC스포츠플러스(Sports+), MBC 온에어,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나진 아나운서, 김선우 김형준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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