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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신] 약국에서 사랑받는 어린이 감기약 부문 1위, 동아제약 '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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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신] 약국에서 사랑받는 어린이 감기약 부문 1위, 동아제약 '챔프'
  • 유근호 기자
  • 승인 2019.10.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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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아이들은 성인과 비교해 체격·기력 면에서 연약할 수밖에 없다. 소아들이 감기·몸살 등 질환에 걸렸을 때 어떤 약을 고를지 보호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이럴 때 △ 무보존제 △ 무색소 △ 파우치 포장이라는 특징이 눈에 띄는 약이 있다. 동아제약의 어린이용 해열제인 ‘챔프시럽’ 얘기다.

챔프시럽 포장에는 치료질환명과 함께 ‘약국에서 사랑받는’이라는 문구가 당당하게 표기돼있다. 이는 챔프시럽이 지난해 대한약사회 기관지인 약사공론이 주최한 ‘제1회 코리아팜어워드’에서 어린이 감기약 부문 대상을 받은 덕분이다.

챔프시럽이 약업계 사상 최초로 약사 1000명과 약학대학 교수진 그리고 대한약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약국 시장의 ‘굿 브랜드’를 뽑는 코리아팜어워드에서 인정받은 것.

동아제약의 챔프 브랜드 3종.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의 챔프 브랜드 3종. [사진=동아제약 제공]

2012년 출시된 챔프시럽은 ‘우리 아이를 위한 안심해열제’라는 콘셉트로 약국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챔프의 경우 기존 제품과 다른 면모를 지녀서다. 구체적으로 국내 최초로 파우치 형태의 포장 용기로 나와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것이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16년 챔프시럽의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이는 한편 기존 사각형 파우치 형태를 스틱 파우치로 업그레이드했다. 해당 제품의 주요 복용 연령대가 만3세 이하 소아(1회 권장 복용량이 2.5ml~5ml)인 점을 고려한 조치였다. 그 결과 과다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원천봉쇄할 수 있었다.

동아제약은 새로운 챔프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2016년 이부프로펜 성분의 어린이 해열제 ‘챔프 이부펜 시럽’을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콧물과 코 막힘, 재채기 등에 효과 있는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하면서 ‘챔프 패밀리’ 브랜드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시리즈의 포장은 의약품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 안전포장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토탈 감기약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해 약국과 소비자들의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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