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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15일 온라인 '글로벌 스포츠 인사이트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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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15일 온라인 '글로벌 스포츠 인사이트 컨퍼런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10.1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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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딜로이트 안진 스포츠비즈니스그룹이 공동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컨퍼런스가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개최된다.

딜로이트 안진은 “오는 15일 2시 40분부터 3시간 동안 ‘2020 글로벌 스포츠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딜로이트 글로벌의 사례를 공유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자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와 힘을 합쳤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딜로이트 안진 스포츠비즈니스그룹 제공]

 

소호성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 정동섭 딜로이트 코리아 전무, 니키 왕 딜로이트 차이나 대표, 제임스 월튼 딜로이트 동남아시아 스포츠비즈니스그룹 리더, 이영재 딜로이트 코리아 스포츠비즈니스그룹 이사 등 글로벌 스포츠산업 오피니언 리더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해섭 딜로이트 코리아 스포츠비즈니스그룹 상무가 좌장을 맡는 패널토론 코너도 있다. 이종열 한국야구위원회(KBO) 육성위원‧SBS스포츠 해설위원, 이준성 연세대 교수, 이세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본부장, 우성희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산업실 과장이 프로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한다.

박성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이사장, 김재현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 홍종성 딜로이트 코리아 총괄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성준 회장은 “최근 국내 스포츠산업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딜로이트 전문가들이 전하는 인사이트, 해외의 유용한 사례가 국내 스포츠산업계가 앞으로의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스포츠자문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재무자문본부 산하에 스포츠비즈니스그룹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재무자문, 스포츠 거버넌스 개선, , 기획·전략 수립, 전략 실행, 인텔리전스 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

딜로이트 안진은 스포츠산업 활성화‧선진화를 위해 지난 6월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스포츠비즈니스 고도화를 추진 중인 두 단체는 컨퍼런스 당일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고도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딜로이트 안진 스포츠비즈니스그룹은 스포츠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는 활동에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진화된 스포츠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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