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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올해 마지막 대축제' 겨울 세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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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올해 마지막 대축제' 겨울 세일 시작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1.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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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10월 이후 다소 활기를 찾은 국내 패션 시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10월 매출은 전년 대비 5% 신장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대한민국 패션 페스타’를 테마로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먼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국 매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패션그룹 패션위크’가 열린다. 대한민국 패션 양대 산맥인 ‘한섬’의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시스템 등과 ‘삼성물산’의 구호, 르베이지, 빈폴이 참여하며, 이외에도 ‘바바패션’의 지고트, 더아이잗컬렉션, 아이잗바바와, ‘시선인터내셔널’의 미샤, 잇미샤가 동참해 총 38개 브랜드를 10~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인기 아우터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2~3년간 투박한 롱패딩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 겨울은 여행과 외출에 제약이 많아지며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짧은 기장의 패딩 또는 코트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숏패딩, 코트 물량을 전년 보다 20% 이상 늘려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표적인 주요 행사로 잠실점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해 프리미엄 아우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아웃도어 패딩박람회를 진행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11개 브랜드의 패딩을 30~7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3일간 패션 상품군 구매시 금액대별 5~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일 기간 중 ‘국민 아우터를 뽑아라’ 투표 이벤트를 열어 2020년 인기 아우터를 선발하고 투표 참여 고객 100명을 추첨해 패션 지원금 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지원부문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이어 패션 업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소비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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