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엔씨(NC)소프트 ‘리니지M’이 기사 클래스를 높이는 업데이트 ‘기사도’를 진행한다.
김택진 대표의 엔씨소프트는 19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대규모 업데이트 ‘기사도’의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사도는 오는 24일 리니지M의 기사 클래스(Class, 직업)를 대폭 상향하는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특정 스킬이 적중하면 연계기 또는 강화기가 발동하는 ‘그랜드 마스터’ ▲사용 즉시 체력(HP)을 회복하고 스턴(Stun, 기절)을 해제하는 ‘클리어(마스터)’ ▲대상을 도발하는 ‘팬텀 블레이드’ 등의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카운터 베리어’, ‘쇼크 스턴’ 계열의 스킬도 개선된다.
NC는 ‘기사도’와 함께 기존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이용자는 ▲각성·신규 보스가 추가된 ‘월드 보스’ ▲협력전과 경쟁 모드를 추가한 ‘시련 던전’ ▲새로운 전략 요소가 추가된 ‘테베라스’ ▲모든 리니지M 이용자가 협력해 최고의 보스 몬스터 ‘기르타스’를 공략하는 ‘기르타스 레이드’ 등 개편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오는 24일부터 ‘TJ의 쿠폰’ 2종(일반 장비·상점 장비 복구)을 게임 내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다. ‘기사도’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기존 9종의 보상(‘고급 7검 4셋 제작 티켓(기간제)’, ‘룬 변환석’ 등)에 더해 ‘드래곤의 용옥(10일)’을 추가로 받는다.
NC는 ▲리니지M 출시 이후 기사 클래스로만 플레이한 이용자 중 선정해 보상을 지급하는 ‘명예의 기사’ ▲복귀한 기사 클래스 이용자 중 경험치 획득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역전의 기사’ 등의 이벤트를 예고했다.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
이용자는 리니지M 담당자와 인기 BJ가 ‘기사도’ 업데이트를 사전 체험하는 ‘기니지 어게인’ 방송을 오는 23일 오후 8시에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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