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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올해도 대리점 수험생 자녀 격려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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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올해도 대리점 수험생 자녀 격려 나섰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2.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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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역대 최소 수능 지원자를 기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한 달 미뤄진 수능이 3일 오전 시작됐다. 올해 수험생들은 감염 예방 목적으로 정상적인 학교 출석도 어려웠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능 시험을 응시해야 하는 등 기존 수험생들이 겪지 못한 어려움이 있다. 

3일 홍원식 회장이 이끄는 남양유업은 "2일 전국 대리점 중 수험생 자녀를 둔 대리점주가 운영하는 64개처를 방문,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담은 남양유업 대표이사 격려 서신과 입시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선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수험생 자녀를 위한 격려 및 응원 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남양유업 측은 “대리점주는 물론 수험생 자녀들까지 모두가 회사 가족이라는 마음에서, 이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이외에도 남양유업은 대리점 자녀를 위한 복지제도로,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해당 제도를 확대해 수혜 범위를 기존 대비 20% 늘렸다.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패밀리 장학금’ 제도는,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9억 원을 대리점 자녀 677명에게 전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회사와 대리점은 상생 동반자다. 남양유업은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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