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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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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4일 개장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2.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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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0~2021 동계 시즌을 시작한다. 

3일 부영그룹은 "4일 개장 당일 설천베이스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와 중급 코스인 '커넥션 슬로프'를 오픈하며, 나머지 슬로프들도 빠른 오픈을 위해 제설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리프트는 오픈당일 정액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개장 당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스키장 개장일에 백설기를 방문 고객들과 함께 나눈다. 또 처음으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고객들께 무주 특산품 머루와인을 증정하는 이색 행사와 패트롤 대원들의 스키장 이용 안전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제설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리프트 탑승인원 제한, 리프트 대기라인 간격유지, 대여장비 소독은 물론 식음료 관련 매장에 거리두기 좌석배치 및 브레이크 타임 소독 등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가동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국내 최장(6.1㎞)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 포함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부영그룹 측은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국내 최고의 스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카니발 상가 보수 등을 진행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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