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파리바게뜨가 ‘우리는 서로의 산타’라는 주제의 2020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크리스마스 광고는 ‘산타클로스 조차도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우리가 서로의 산타가 되자’라는 메인 메시지를 중심으로, 언택트 시대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연출했다"고 11일 전했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멈춘 일상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휴가를 떠난 산타를 대신에 우리가 서로의 산타가 되어 파리바게뜨 케이크와 함께 각자 행복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파리바게뜨의 캐롤과 함께 담았다.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실존 인물 대신 움직이지 않는 판넬로 표현해 멈춰버린 일상이 더욱 강조되도록 연출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 기획 케이크 9종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휴가 중인 산타가 보내온 영상 메시지를 담은 ‘홀로그램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된 홀로그램 키트를 간단하게 조립해 휴대폰 위에 올려두고, 케이크 박스 겉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해 영상을 재생하면 3D 산타가 전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위로를 담은 영상을 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광고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자 경쾌한 아카펠라 캐롤을 담은 뮤지컬 분위기로 기획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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