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학업·예술·체육 등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정태 회장의 하나금융은 17일 "하나해피리더 2기로 중·고등학생 55명을 선발했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더불어 장학금을 후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나해피리더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펼친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CSR) 활동이다. 하나금융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 하나해피리더 2기 55인의 꿈을 담은 ‘DREAM & DRAWNG(꿈과 그림)’ 영상을 게시했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하나해피리더는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한 디딤돌을 찾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가능성을 잃지 않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청소년들의 희망찬 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 하나은행의 ▲ 청소년 글로벌 금융체험 ▲ 1사1교 금융교육 ▲ 어린이 경제뮤지컬 ▲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등 '행복한 금융' 실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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