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하나은행이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성규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24일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 '경제동화머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경제 이야기를 동화로 각색한 게 특징.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가 전달해 이해를 돕는다.  

오프닝은 율동과 노래로 구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을 상징하는 캐릭터 ‘별돌이’가 동화를 들려준다. 하나은행 직원은 동화 내용을 정리하고 경제 상식을 전달하는 마술사로 변신한다. 

동화는 지난 2일 공개된 프롤로그를 비롯해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마다 저축, 소비, 기부 등 총 3개 주제로 전개된다. 

저축편에서는 개미와 베짱이,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콩쥐팥쥐를 통해 저축이란 무엇인지, 올바른 저축 방법을 전한다. 소비편에서는 소비의 의미와 합리적 소비란 무엇인지, 기부편에선 기부의 의미와 종류 등을 각각 다룬다. 

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경제동화머니가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교육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경제와 친구가 돼 바르게 성장해 미래 금융환경을 밝게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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