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B국민은행이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교육을 성료했다.
허인 행장이 지휘하는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 2기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며 "온라인으로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가기업을 선발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S.I.N.G은 Social Innovation startup New Guru의 약자다. KB국민은행이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3년차 이상 스타트업 16개 기업을 선발, 10주 동안 금융·재무 교육과 KB국민은행 각 전문가 멘토링을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에선 ▲ 온라인 유통혁신을 통해 농부에게 수확의 즐거움을 주는 엘그라운드 ▲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다나그린 ▲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다정한마켓이 우수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우 다나그린 대표이사는 "재무적으로 현재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답을 얻고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KB국민은행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해 큰 도움을 받았다. 주변 스타트업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가 스타트업이 금융과 재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사회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의 KB금융그룹은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 기업의사회적책임(CSR)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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