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공영쇼핑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D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공영쇼핑은 "16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아카데미'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 형태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공영쇼핑은 "이번 교육은 공영쇼핑의 올해 슬로건인 '디지털 시프트 21(DIGITAL SHIFT 21)'과도 궤를 같이한다.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한 해를 만들어 취급액 1조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데이터 분석 심화과정으로 실무 응용
상반기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식 전환 △리테일기업의 고객중심 추진 전략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입문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는 실제로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하는 '공영 DT MBA'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심화 교육에서는 파이썬 등의 실제 데이터 분석 툴의 활용법 등을 통해 실제 데이터 분석을 배우고 실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비대면 디지털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의 디지털 인식 전환이 필수"라며 "공영쇼핑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인문학 교육, 디지털 교육 등 분야별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구성원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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