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쿠팡이 지자체와 손을 잡고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돕기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
쿠팡은 18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주 힐튼호텔에서 쿠팡 입점을 희망하는 경상북도 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북 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소재의 중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40여개 경상북도 소재의 영세,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지역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김호진 경주 부시장,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김종일 쿠팡 서비스정책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북 지역의 우수상품을 살펴보는 자리도 가졌다.
쿠팡은 상품 품평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직매입 로켓배송이나 마켓플레이스 입점 방법을 안내하고,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쿠팡에서 현재 근무하는 카테고리별 브랜드매니저(BM)가 로켓배송 입점 방법과 마케팅, 상품 홍보,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상품 품평회를 통해 쿠팡에 입점 한 업체는 쿠팡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쿠팡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10억 원 규모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쿠팡이 추가 10억 원 규모의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쿠팡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종일 쿠팡 서비스정책 전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이번 품평회는 온라인 판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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