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부영그룹이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했다.
부영그룹은 6일 "어린이날인 전날 전국 68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 티셔츠 2763장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부영그룹의 브랜드 마크인 ‘사랑으로’를 형상화한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가 매년 원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별도의 전달식 없이 각 어린이집 별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이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에 준하는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에 지원한다는 취지다.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이 핵심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으로 투명하게 원장을 선발하고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맡는 부서다.
부영 측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역 사회 내 우수 어린이집으로 인정받고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개원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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