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KB국민은행이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했다. 

허인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45명에게 디지털학습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09년부터 장애를 가진 새내기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노트북을 지원해 왔다. 이외에 필요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컴퓨터 사용을 위한 화면낭독 프로그램 센스리더와 트랙볼마우스 등도 전한다.

노트북을 선물받은 한 학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강의로 노트북이 꼭 필요했는데, 적기에 지원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노트북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겠다"고 고마워 했다.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입 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 여러분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시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의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용, CSR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윗하기

유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