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가위 맞이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이재욱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마사회 임직원은 16일 오전 서울 경마공원 소재지인 경기도 과천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농축산물 포장 및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함이다.
마사회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통시장 물품을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했다"며 "지역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지원 대상 396가구에게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추석맞이 농축산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마사회는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적극 지원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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