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구몬학습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한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회원 5만1000명이 참여해 개최 이래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업계 최대 규모의 수학경시대회인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는 유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구몬수학 회원 중 2단계 이상 앞선 학습을 진행하는 우수회원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회원들에게는 △구몬장학금 △해외연수 제공 △교원도서 전집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몬수학은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는 회원별 학습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지난 16일 치뤄졌다"고 20일 밝혔다.
구몬수학에 따르면 총 4만9000여명이 접수한 온라인 시험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만큼 부정 응시 방지와 엄격한 실력 검증을 위해 '얼굴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기에 실시간 감독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응시자 주변에 타인이 자리하거나 시험 도중 자리를 비운 경우 즉각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800여명이 참여한 오프라인 시험은 전국 86개 시험장에서 시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올해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시험이 치뤄진 만큼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구몬학습 회원들이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를 통해 성취감을 얻어 꾸준히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나아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몬학습은 수학 인재를 양성하고, 회원들이 그 동안 다져온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999년부터 올해까지 23년간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를 개최했으며, 65만 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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