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KBS 2TV 요리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밀키트 '이경규의 바질라면'을 선보인다.

hy는 1일 "스타 셰프와 호텔, 프리미엄 레스토랑에 이은 새로운 방식의 협업으로 밀키트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스토랑은 매주 다른 재료를 가지고 스타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경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평가단에게 최고점을 받은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다. 

'바질라면'은 해당 프로그램 100회 특집 '라면전쟁'편 우승작이다. 평소 라면 애호가로 알려진 방송인 이경규의 레시피로 '닭고기 라면', '복돼지 라면'에 이은 세 번째 출시 제품이다. 전문 셰프들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라면은 역시 이경규"라며 호평 받았다.

신제품은 냉장 밀키트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다음날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한다.

hy는 "핵심은 자체 개발한 액상스프에 있다. 국내산 돈(豚)뼈와 우사골 농축액에 바질페스토를 섞은 게 특징"이라며 "hy 연구팀은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기존 레시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동봉된 파채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조리 마지막 단계에 별첨한 바질페스토를 넣으면 바질 향과 함께 라면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hy 멀티 CM팀 담당은 "방송으로 본 것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편스토랑과 손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예고했다.

hy는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리된 '바질라면'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된다. 제품은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구매 가능하다.

트윗하기

김의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