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주식회사 오뚜기와 KT&G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2021년 하반기 오뚜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8일간으로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용직무는 국내 세일즈, 글로벌 세일즈, 홍보영양, 영업기획, 생산기술, 환경안전, 생산설비, 품질관리, 식품안전, 연구개발(R&D), 마케팅, 디자인, 공급망관리(SCM), 경영전략, 구매, 비서, 인사, 교육, 재경,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경영 이며 지원대상은 2022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1년 12월 말 최종 입사하게 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KT&G도 2021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할 수 있으며, 대졸 신입과 경력사원은 오는 30일까지, 고졸 신입사원은 29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1월 채용신체검진을 거친 뒤 최종합격자는 2월 이후 입사하게 된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 전형과 10급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6급·원급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기획, 부동산, IT, 제조, 원료, R&D 등으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10급 전형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 채용은 일반전형과 8급 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재무, 마케팅, IT 등을 포함한 총 9개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가 대상이다. 8급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보유한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제조와 원료 분야로 구분해 채용한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AI(Artificial Intelligence)역량검사도 함께 진행돼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KT&G는 지원자들에게 채용 관련 PR 영상을 제공한다. 직원의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회사를 소개하고, 취업컨설팅 전문 유튜브 채널 ‘캐치TV’와 협업해 인사 담당자와의 Q&A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계획이다. 관련 영상은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KT&G를 함께 이끌어 갈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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