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전북 고창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450상자(4.5t)를 전달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3일 고창군청에서 유기상 고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 내 소외계층에 10일까지 김장김치 450상자를 전달 예정이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임직원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 참여를 최소화하고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고창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된 김치는 ‘상하농원 김장김치’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해당 지역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김치를 구매, 전달함으로써 지역과 기업 상생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 김복용 선대회장 유지에 따라 1993년 설립됐다. 핵심 가치는 사회공헌과 상생, 윤리경영. 이에 따라 다방면애서 사회공헌활동(CSR)을 진행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 활동으로는 사랑의 헌혈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후원, 사랑의 도시락 제작, 취약계층을 위한 분유 기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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