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이번에는 러시아 아방가르드 작가들과 만난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7일 오후 8시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 혁명의 예술전’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방송이다. 지난 5월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컬쳐라이브'는 매회 최다 접속, 최다 티켓 판매 등의 기록을 세우며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러시아 아방가르드 전에서는 100년 전 러시아를 뒤흔든 아방가르드 작가 49인의 혁신적 회화 작품 75점이 소개된다. 실험과 도전 정신을 일깨운 명화들과 현대미술과 건축,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준 작품이 오는 4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간 미술관 1,2관에서 공개된다.
특히 기하학적 추상회화의 선구자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절대주의’대표작과 입체·미래주의 경향 작품 2점을 선보인다. 또‘광선주의’와‘신원주의’로 유명한 미하일 라리오노프와 나탈리야 곤차로바의 작품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시청자들은 '앞서 앙리 마티스, 요시고 전도 박기웅씨 라이브 보고 구매했다. 칸딘스키 말레비치도 기대된다'(ID: rose***) '지난 전시 설명이 너무 좋아서 벌써부터 설렌다. 라이브 기대하겠다'(ID: hhh***) 등의 의견을 보내며 박기웅 작가표 전시 해설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는 호평 속에 10회를 맞은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감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점점 두터워지는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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