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공영홈쇼핑은 23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전문관’을 새단장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품의 판매 촉진에 나섰다.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전통시장 전문관’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제로페이 기반 결제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농협은행, 등)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웹과 앱 등을 통해 모두 사용 가능하며 전통시장 상품은 별도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이달 28일까지 모바일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상품 구매 시 추가 적립된다.
온라인과 모바일 구매에 익숙치 않은 고객의 구매편의를 위해 ‘간편로그인’ 계정을 확대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간소화 시켰으며 각종 화면구성과 디자인, 검색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별도 할인, 페이백, 추첨행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21년 ‘전통시장 전문관’을 통해 700여 개 상품을 입점시켜 판매해 오고 있다. 올해는 4000개까지 대폭 확대해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밀키트 지원정책과 연계해 모바일 상시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중심으로 입점을 지원 할 예정이다.
윤필섭 공영홈쇼핑 정보전략실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판로 지원을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통시장 전문관’도 새롭게 개편했다”며 “모바일온누리상품권 결제는 전통시장 상품 판매 촉진의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상품권 악용을 차단해 건전한 상생의 판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공영홈쇼핑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도입·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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