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홈경기에서 고양특례시 출범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오리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고양특례시 출범 및 고양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고양특례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의 연고지 고양시는 인구 109만 명으로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일에 맞춰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일컫는 '특례시'로 출범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기도 했다.
이날 오리온은 고양시와 특례시 출범 기념식을 진행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먼저 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어센틱 슈팅저지 100벌을 한정 판매한다. 전면에는 고양시 슬로건 ‘고양 30년을 담다 특례시로 날다’ 문구를 배치했고, 후면에는 시 승격 30주년에 발맞춰 숫자 30을 삽입했다. 21일 홈경기부터 고양체육관 1층에 위치한 오리온 MD숍에서 판매한다.
어센틱 슈팅저지 구매자 전원에게 구단 마스크 및 스포츠양말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일산백병원 건강검진권,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등도 선물한다. 슈팅저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고양시민들에게는 2·3층 좌석 티켓을 50% 할인 판매하고,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경기장 2층 출입구에서 입장객 선착순 1000명에게 '닥터유 드링크' 1000병을 선물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시투에 나서고, 경기 중에는 고양시와 연계한 SNS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홈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양특례시 출범과 시 승격 30주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리온 농구단도 코트에서 열정적인 경기를 선보여 고양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연고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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