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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SSG 박성한, 공수주 다 되는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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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SSG 박성한, 공수주 다 되는 유격수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2.06.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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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글 박근식 기자] 박성한(24·SSG 랜더스)이 공수주 3박자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성한은 지난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수비, 타격 다 되는 SSG의 붙박이 유격수 박성한. 

4회 무사 1루. NC 박석민이 때린 타구를 점프 캐치하고 스스로도 놀란 표정을 지었다.

타석에서는? 1회 좌전 안타에 이어 5회 또 같은 코스에다 안타를 생산했다. 

출루 후 랜더스 선수단의 약속된 세리머니 'L'을 펼쳐 보이는 박성한.

NC 선발 송명기의 빈틈을 파고 들어 도루 시도. 세이프 타이밍이었으나 파울이 나는 바람에 멋쩍은 표정.

다시 시도. 이번에는 성공! 시즌 7호 도루다. 

도루 후 끝까지 태그를 짓궂게 한 NC 내야수 박민우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박성한의 공수주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 SSG는 이날 NC를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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