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기업 유젠이 패션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유젠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지난 5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네트워킹 데이-클라우드퍼스트 전략 공유’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젠에 따르면 ‘네트워킹 데이’는 패션비즈니스와 클라우드 시스템의 정보를 공유하고, 패션 테크 기업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다. 클라우드를 통한 이커머스 비즈니스 확장으로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이고 일관성있는 디지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국패션산업협회가 AWS(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마련한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약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젠, AWS, 영우클라우드 등이 참여했으며, 김기열 유젠 CTO, 김호민 AWS 매니저, 마상범 SA, 허선희 W컨셉 CTO가 특별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디지털 전환 트렌드 및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커머스 자사몰(D2C) 구축 전략에 대해 발표한 유젠 김기열 CTO는 "브랜드 자사몰(D2C)은 유통망 충돌이 아닌 온라인 마케팅의 거점을 구축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브랜드가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소비자 온라인 쇼핑 행동 전반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자사몰 구축 및 운영 시의 핵심 고려사항과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해 소개했다.

유젠 이상훈 대표는 “성장하는 브랜드에게 자사몰(D2C) 구축 및 운영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유젠의 'G1 커머스 클라우드(commerce cloud)'는 브랜드에게 최선의 대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젠은 AWS의 비즈니스,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8월 AWS 서비스 기반 브랜드 온라인몰 구축 및 운영 솔루션인 G1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G1 클라우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사용한 만큼 브랜드 사업자가 비용을 지불하는 IT서비스로서, 브랜드 사업자마다 독립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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