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중소업체 5곳과 함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동행에 나선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김범준 대표의 우아한형제들은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비 촉진 행사 ‘7일간의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바.
이날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배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는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한 특집 방송부터 B마트∙전국별미 할인 행사, '착한 프랜차이즈' 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배민쇼핑라이브는 ‘동행축제’ 테마의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깐새우장을 판매하는 ‘훈훈수산’, 뚱카롱을 만드는 ‘모코롱’, 깻잎매콤순대볶음 밀키트를 판매 예정인 ‘솜씨’ 등 소상공인 5곳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방송 진행 기간 동안 특별 할인 쿠폰을 증정해 저렴한 가격에 사장님들의 손맛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는 7일 간 7개 브랜드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사’로 선정된 ▲ 호식이두마리치킨 ▲ 죠스떡볶이 ▲ 바른치킨 ▲ 이백장돈가스 ▲ 고피자 ▲ 바르다김선생 ▲ 카페인중독 등 7개사가 대상이며 매일 한 브랜드씩을 할인한다. 공정위는 올 초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상생문화를 이끌어가는 우수 가맹점을 ‘착한 프랜차이즈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B마트는 중소기업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70여 개의 중소기업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즈니 버터 무염 포션(80g), 스프링팜 미국산 냉장 척아이롤 스테이크(300g)가 대표적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전국별미도 축제에 동참한다. 추석을 맞아 별미 쇼핑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동행쿠폰팩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7일간의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고, 고객은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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