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공단기가 세법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브랜드 공단기는 2일 "이진욱 세무사의 택스노트 출간을 기념, 약 2주 동안 택스노트 필다나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무법인 창조 대표 세무사로 활동 중인 이진욱 강사는 세법 강의 경력과 23년 실무경력을 지녔다. 어렵고 복잡한 판례와 조문을 쉽고 재미있는 실무사례로 풀어 수험생들이 자연스럽게 세법의 개념을 잡아갈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세무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위해 선택 과목이었던 회계학과 세법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됐다. 세법은 암기 범위가 방대하고 이해가 어려워 초시생들에게 부담이 큰 과목 중 하나다. 그럼에도 세무직 공무원 채용 규모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 다른 직렬 대비 경쟁률이 낮아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진욱 강사가 나섰다.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새롭게 출간된 택스노트 필다나는 세법 전범위에서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 위주로 정리해 분량을 기존 기본서 대비 3분의 1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2022년 국가직과 지방직 과목에서 시험 문제를 적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 규정 중심의 세법과 2022년 개정된 세법도 모두 포함했다. 이진욱 강사는 교재와 더불어 수험생의 더 나은 이해도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무료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이진욱 강사가 다년간의 강의 경험으로 반드시 출제되는 개념만 압축해 단기간 회독 중심의 공부법을 강조해온 만큼, 이번 필다나는 초시생뿐 아니라 세법을 일정수준 이상 공부한 수험생에게도 세법 이론정리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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