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강소휘(25·서울 GS칼텍스)가 시즌 최고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소휘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흥국생명과의 2022~2023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 레프트 공격수(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 출전했다.
2020~2021 여자부 첫 '트레블'을 달성했던 GS칼텍스. 괜찮은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와 달리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어느 때보다 토종 공격수 강소휘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 초반 오른쪽 어깨를 만지고 돌려보는 강소휘. 표정이 좋지 않아 보인다.
코트 바깥에서 리베로 오지영의 마사지를 받은 강소휘.
낮은 자세로 리시브.
강력한 스파이크 팡팡!
스파이크 서브!
득점에 성공할 때마다 포효하는 강소휘.
긴 머리를 정돈하는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
5세트 막판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두 손을 번쩍 들며 즐거워했다.
결국 GS칼텍스는 풀세트 혈전 끝에 이겼다. 강소휘는 15점, 공격성공률 50%로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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