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2023년 라이프 트렌드로 ‘식단 관리’, ‘절약 노하우’, ‘가치 소비’를 제안했다.
컬리는 "최근 미닝 아웃, 착한 소비 등이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일상의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세 가지 라이프 트렌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컬리가 선정한 첫 번째 트렌드는 ‘식단 관리’다. 단기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식단 자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저칼로리, 로우슈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마켓컬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설탕없는 과자공장’ 베이커리 제품들의 올 1, 2월 판매량은 직전 동기 대비 43% 늘어났다.
이어 ‘절약 노하우’ 트렌드를 제안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가 상승률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알뜰하고 똑똑한 소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마켓컬리에서는 이 트렌드에 따라 가격과 맛을 모두 잡은 ‘두 마리 99치킨’, ‘KF365 춘천식 닭갈비’, ‘KF365 에어프라이어용 통등심 돈까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 트렌드는 ‘가치 소비’다.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대체육, 동물복지, 비건 등의 제품들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마켓컬리는 지난 1월 비건 베이커리 상품 수를 전년 동월 대비 40% 가까이 늘렸다. 자연 생분해되는 수세미, 빨대 등 제로웨이스트 제품들도 있다.
한편, 컬리는 오는 9일까지 ‘라이프 트렌드 톱(TOP) 3’ 기획전을 개최, 160여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닭가슴살부터 동물복지 상품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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