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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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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확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4.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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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교원그룹이 올해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오픈이노베이션 허브(HUB)로 확대 운영한다.

교원그룹은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5번째 대회를 맞이해 스타트업과의 깊이 있는 상생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군의 대·중견기업과 함께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사진=교원그룹 제공]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지난 2019년부터 교원그룹이 운영해 온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 라이프스타일, ICT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생각지도 못한 시너지를 향한 연결(Unexpected Synergy)’ 주제 아래 대상그룹 및 하나은행, 홈앤쇼핑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 투자 규모도 최대 30억원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오는 5일부터 공모전을 열고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5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에듀테크, △AI·빅데이터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핀테크 △푸드테크 및 바이오 △라이프스타일 등 6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시리즈A 단계까지의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총 9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원그룹 및 협력 파트너사 실무진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해 아이디어 밸류업, 기술 검증(PoC) 및 상용화 추진, 공동 사업화 논의, 투자 적합성 검토 등 전방위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오는 9월 데모데이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 공공 및 투자기관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전환한다”며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사와 유기적 협력을 확대해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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